서점에 가서 책들을 구경하고 읽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사람들이 많은 곳은 가급적 피하고 있다. 그래서 집에서 아이패드로 바로 다운로드하여 읽을 수 있는 E-book을 선호한다. 무겁게 책을 들고 다니지 않고 아이패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어서 아주아주 편하다. 그럼 내가 주로 쓰는 어플을 소개해 보겠다.
교보문고 전자도서관(무료)
앱스토어에 들어가 사진과 같이 교보문고 전자 도서관 신버전 & 구버전 어플을 다운로드한다.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보통 본인이 거주하는 관내 도서관은 이용 가능할 것이다. 난 현재 화성시에 거주하기에 화성으로 검색해보았다. 등록 가능한 관내 도서관들이 나열되고 등록 희망하는 도서관은 오른쪽의 별 모양을 눌러 즐겨찾기에 추가해주면 된다.
대신 저 도서관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도서관 사이트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해줘야 한다. 가입하는 자체가 귀찮을 수 있겠으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니 발품 팔기~!!!
로그인하고 검색창에서 원하는 책 입력해서 빌려 읽으면 끝~!!!! 그러나 모든 책을 소장하고 있지는 않아서, 검색해서 안 나오면 난 이 아래 방법으로도 책을 찾는다.
밀리의 서재 & 교보 E-book Sam 무제한 & 교보 E-book 개별 구매 (유료)
매달 밀리의 서재와 교보문고 E-book카테고리에서 Sam무제한으로 책을 대여해 읽고 있다.
아이패드에서 유료로 전자책을 볼 때는 밀리의 서재가 더 편하다. 밀리의 서재 어플을 통해서 책 검색과 읽기가 바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교보문고 Sam은 아이패드에서 바로 전자책 이용이 불가해 다음이나 네이버 어플을 통해 들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교보eBook 어플도 따로 있고 말이다.
거기다 Sam 베이직 & Sam 무제한으로 나뉘어 있어 읽을 수 있는 책의 범위가 다르다. 어떤 책은 베이직 & 무제한 다 읽을 수 있고, 어떤 책은 베이직만 또 어떤 책은 무제한으로만 읽을 수 있어서 불편하다. 무제한이 내가 생각했던 무제한이 아니어서 실망했었다. 그게 불편해서 밀리의 서재 추천~!!
그리고 위의 방법으로도 구할 수 없게 아예 종이책으로만 출간되었을 경우에는 최후의 방법으로 종이책을 구매한다. 그 구매한 책을 직접 스캔하여 아이패드에 담아 다니기도 하는 건 안 비밀ㅋㅋ종이 한 장 만들 나무도 없는 나라인데, 모든 책이 E-book으로 데이터화 되었으면 하는 게 내 작은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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