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Pro Max 구입하였던, 네 E 버 4 다구 카페에서 구입했다.
그때는 에어팟2 준다는 소리에 예약해서 받았었고, 이번에는 에어팟 프로 준다는 소리에 다시 예약했다:)
물론 나에게 이미 에어팟 프로가 있었으나, 새로 오는 건 효년 짓 하느라 아빠 드리기로~~~
10월 1일 새벽에 해피 문자 보내고 기기 배정 예정이란 연락받고 출시일 수령을 기대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재고 부족으로 무기한 대기라고 했고, 11월 전에는 받겠지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어제 딱!! 도착해서 기쁜 마음으로 끄적여 본다.
언제 봐도 기분 좋은 사과네 박스 vs 10월 8일 도착할 줄 알고 김칫국 거하게 마시고 미리 사놨던 케이스랑ㅋㅋ
영롱한 13 Pro 시에라 블루 & 11 Pro Max 골드
이번 13 Pro는 무겁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었는데, 11 Pro max 쓰던 내겐 가볍게(?!) 느껴졌다. Pro Max는 침대에 누워 게임하거나 웹툰 볼 때면 손목이 정말 정말 아팠다. 무기처럼 느껴졌어ㅋㅋㅋ
10시 2분에 마이그레이션 2시간 떠서 식겁했으나,
10시 59분에 14분 남았다고 나오고,
11시 25분에 전송 완료라고 떴다.
이걸로 세팅 끝!!!!인 줄 알았으나, 왜 사용 가능 공간이 50기가뿐?!?!
2011년부터 쭈욱 아이폰만 써온지라 사진이랑 비디오가 5만 개가 넘는다;; 그래서 아이클라우드 2TB에 연동해서 폰 용량은 140기가 정도 남게 쓰고 있었는데, 어인 일인지 마이그레이션 직 후 13 pro 용량이 50GB밖에 안 남았다고 나왔다. 내가 이럴라고 아이클라우드 쓰고 있는 것이 아닌데!!!!!
아이클라우드에도 사진 파일들이 있고 내 폰에서도 사진 파일들이 용량 잡아먹고 이게 뭔가 하다가, 결국에는 아이클라우드 연동 끄고 폰에 저장된 사진 전체 삭제했다가 다시 아이클라우 연동으로 돌려서 문제 해결했다. 그리하여 현재 사용 가능 공간은 142기가다.
11 Pro Max랑 이것저것 비교해 보고 싶었으나, 제부에게 줘서 이미 내 손을 떠났다.
크기가 작아져서 내 손에 잡기 편하다는 것과 화면이 작아졌으나 쨍하게 보이는 정도의 차이랄까?!?!
무튼 나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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