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시 코로나가 재확산 추세이고, 3차 접종을 한 게 작년 12월이더라고요. 거기다 싱가포르로의 출국을 앞두고 있어서 지난주 금요일에 잔여백신 예약 후 접종받았습니다.
전 아직 코로나 확진을 받은 적이 없는 상태입니다. 지난 2월 조카가 코로나 확진을 받았었는데, 직전 주말에 저와 함께 있었습니다. 그 당시 조카는 무증상 감염자였고, 목요일에 같이 놀았던 친구에게서 옮았었나 봅니다. 주말 내내 집에서 부대끼며, 한 침대서 같이 자기도 했으나 전 음성 판정을 받았었어요;;;;슈퍼 항체를 가진 건지 어쩐 건지… 어쨌든 백신 접종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이번에도 빠르게 접종을 마쳤습니다.

◇ 1차 2차 3차 백신 접종 후기
1차 접종 시에는 생리 주기가 아닌데도 하혈을 일주일 정도 하였고, 심한 두통과 근육통, 오한에 시달렸습니다. 한 여름이었는데 너무 추워서 전기장판까지 틀고 있었어요ㅠ 정말 헤롱헤롱 했었습니다.
2,3차 접종 시에는 심한 두통과 근육통 오한만 있었습니다. 두통은 정말… 온 지구의 중력이 머리에만 작용한 것 같이 깨질 듯이 아팠고 머리가 무거워서 하루하고 반나절 동안 못 일어났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화이자 2가 백신 접종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 코로나 동계 추가 백신 접종 후기 (화이자 BA.4/5)
또 많이 아플것이라 여겨 주말이 이어지는 18일 금요일에 당일 잔여 백신 예약하여 접종받았습니다.

현재는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기간이라 12월 18일까지는 사전예약 없이 병원에 방문해도 바로 접종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접종비는 무료였습니다.^ㅡ^

1년여 만에 받는 접종이라 접종 후 15분간 대기해야 한다는 사실을 까먹고 있었어요. 병원에 저 하나만 있었는데 저 시간이 길게 느껴졌습니다.ㅠㅠ 이때는 아프지 않았고, 저녁부터 주사 맞은 쪽이 뻐근해지며, 왼팔을 올릴 수 있는 높이가 점점 낮아졌습니다. 머리도 쪼이듯이 아파왔고, 중력이 다시 머리에만 작용하더라고요. 퇴근 후 침대에 쓰러져 끙끙 앓았으나 토요일 오전부터 움직일 수 있었던 걸 보면 이번에는 후유증(?!)이 덜한 감이 있습니다. 두통이 오다 말은 느낌이랄까요?!?! 1,2,3차 때는 토요일에는 침대에서 못 일어났고, 일요일 점심때쯤에 정신을 차렸거든요ㅠ
현재 접종 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다행히도 말짱합니다. 이제 독감백신 맞아야죠.^^
2022.11.13 - [분류 전체보기] - 화이자 BA.4/5 백신 11월 14일 접종 시작
화이자 BA.4/5 백신 11월 14일 접종 시작
코로나 재유행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11월 14일 내일부터 화이자 BA.4/5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화이자 BA.4/5 백신은 화이자 개량 백신(2가 백신)으로, BA.4와 BA5변이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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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9 - [분류 전체보기] - 백신접종 증명서 영문 발급 (바로가기)
백신접종 증명서 영문 발급 (바로가기)
12월에 싱가포르 여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코로나 발생 후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지요. 하○투어에 예약해뒀고 모객완료로 출발확정입니다.^^ 아직 코로나에 걸린 적이 없기에 여행을 앞두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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